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고영욱 선처호소 "미성년들과 부적절한 일..부끄럽고 죄송"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고영욱 선처호소 "미성년들과 부적절한 일..부끄럽고 죄송"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성년자 성폭행·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고영욱이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28일 서울고법 형사8부(부장판사 이규진)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고씨는 "피해자와 피해자의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8개월 수감 생활 동안 경솔함을 깊이 뉘우쳤다"며 "나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연예인으로서 모범을 보이지 못하고 어린 피해자들과 부적절한 일을 해서 부끄럽고 죄송하다"면서 "앞으로 몸가짐을 올바르게 해 신중히 살겠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원심과 같은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별도의 구형 의견은 밝히지 않고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했다.

선고공판은 다음 달 2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편 고씨는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미성년자 3명을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1심은 그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전자발찌 10년, 개인정보 공개 7년을 명령했다.



온라인이슈팀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