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비아로타리클럽, 사랑의 목침 전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경로당에 100개 전달, 어르신들 편안한 목침으로 다리 뻗고 쉬세요”

광주시 광산구 비아 로타리클럽(회장 이원홍)이 23일 비아동 중흥2차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목침 100개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스티로폼 조각으로 베개를 대용하는 모습을 보고 회원들의 동의를 얻어 목침을 마련하기로 한 것.

비아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준비한 목침을 경로당에 건네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기도 했다.

이날 전달을 시작으로 비아로타리 클럽은 비아동 내 10개소 경로당에 목침 100개를 차례로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