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의 경우 지하철역과의 도보거리가 짧을수록 공실률이 낮고 임차인 선호도와 월 임대료가 상승하는 점을 감안하면 ‘마곡지구 헤리움’이 들어설 B-3블록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이 걸어서 1분, 지하철 5호선 송정역이 5분 거리로 5호선 마곡역과 공항철도 마곡나루역도 인접했다.
가장 큰 장점은 대규모 수요층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주거단지와 산업단지가 복합적으로 조성되는 마곡지구 내에서 주거단지에 해당하는 마곡1지구에 자리잡고 있다. 기존 산업단지 내 분양된 오피스텔보다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는 이유다.
이렇다보니 투자자들의 기대도 집중되고 있다. 한국형 실리콘밸리가 조성될 예정으로 이미 LG,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등 대기업들을 포함해 총 38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됐다.
힘찬건설 관계자는 “최근 소형 오피스텔 공급이 일시적으로 몰리며 투자 대비 수익률도 떨어지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입지조건과 함께 저렴한 분양가는 높은 경쟁력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며 “저렴한 분양가, 9호선 초역세권 입지, 연구시설의 고급인력 배후수요 등은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서구청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는 2015년 하반기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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