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미널 확충하고 이착륙 관련 비용 낮춰주기로
월스트리트저널은 리자샹(李家祥) 중국 민항총국(CAAC) 국장이 최근 열린 CAAC 실무자회의에서 하반기에 저가항공을 지원할 정책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리 국장의 발언은 이 회의에 참석한 익명의 관계자를 통해 전해졌다.
저가항공사 지원정책에는 터미널 확충과 저가항공사에 대한 이착륙 관련 비용 인하, 세제 지원 등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항공당국은 지난해까지 국영항공사들의 과점 체제를 유지해줬다. 2005~2006년에 저가항공사 스프링항공과 준야오항공의 설립을 허용했을 뿐, 저가항공은 기존 항공사가 가격을 낮추면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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