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메밀비빔면은 6월까지 판매 누계가 총 1000만개를 넘어서며 출시 이래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이달에만 520여만 봉지를 팔았다.
메밀을 넣은 면발은 더욱 매끄럽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사과 과즙이 11% 나 들어 있어 비빔면 고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더해져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라면이 진라면, 참깨라면 등 판매 호조를 보이며 7개월 연속 라면 시장 내 2위를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며 "여기에는 오뚜기 대표 계절면인 메밀 비빔면의 매출 상승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 같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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