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박한우 기아자동차 재경본부장(부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판매계획은 275만대지만 285만대 넘어설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박 부사장은 "연말까지 사업계획을 초과달성할 예정"이라며 "전체적으로 280만대 이상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상반기 전 세계 판매량은 144만5000대(출고기준, 해외공장 생산분 포함)로 반기 기준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275만대) 대비로는 53%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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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올 상반기 ▲매출액 24조1974억원 ▲영업이익 1조8305억원 ▲세전이익 2조4399억원 ▲당기순이익 1조9648억원(IFRS 연결기준)을 달성했다. 매출은 원화 강세 영향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고, 영업이익 또한 국내공장 가동률 하락 및 가공비 증가로 21.0% 줄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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