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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영향' 日 방문 외국인 사상최대..한국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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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011년 동일본 대지진의 타격으로 휘청했던 일본 관광산업이 엔화가치 하락과 저가항공편 증가로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일본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수는 495만명을 기록, 지난해 동기대비 23% 증가했다. 역대 최다 기록이다. 통상적으로 상반기 관광객 수가 연간 전체 관광객 수의 45%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관광객 수는 1026만명이 될 전망이다.
국가별 일본 방문 외국인 관광객 수는 역사인식 문제로 인한 한일관계 악화에도 불구하고 한국이 132만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동기대비 38%나 늘었다. 2위는 전년 동기대비 49% 증가해 103만명을 기록한 대만이 차지했다. 3위는 태국으로 관광객 수가 53%나 늘었다.

반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문제로 일본과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인의 상반기 일본 방문은 27% 줄어든 53만6000명에 그쳤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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