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세계 고사양 스마트폰 출하량은 약 3억8000만대로 지난해 3억4000만대에 비해 12%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에 다다르며 보급을 위한 저가형 스마트폰 출하량은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 스마트폰 시장은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보급형 스마트폰 출하량은 올해 5억8200만대로 작년 3억6000만대보다 62%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애플이 하반기 아이폰 생산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하반기 6개월 간 아이폰 4S와 아이폰 5, 아직 공개되지 않은 아이폰 5S 등 아이폰의 생산량은 1150~1200만대가 아니라 900~1000만대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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