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과 열애중인 것으로 알려진 SBS 김민지 아나운서가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간적접으로 입장을 전했다.
19일 오후 방송한 SBS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한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의 열애설에 시종일관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어 윤현진 아나운서는 “저도 초대해주시면 안되겠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자신의 열애설 언급에 행복한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당초 이날 김민지 아나운서는 박지성과의 열애설에 휩싸인 후 SBS 측에 휴가를 내고 ‘생방송 투데이’ 방송에 불참할 예정이었으나 김민지 아나운서가 방송을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 출연하게 됐다.
한편 김민지 아나운서는 SBS 17기 아나운서로 김주우, 유혜영 아나운서와 2010년 입사했다. 그는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출신의 김덕진 변호사와 수원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가르치고 있는 오명희 교수의 1남2녀 중 둘째 딸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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