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비지니스는 이베스 메리쉬 ECB 이사의 말을 인용해 단일은행감독체제가 예정보다 수개월 늦춰진 내년 하반기부터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2월 EU 재무장관들은 재정 건성성 강화를 목적으로 ECB에 유로종 은행들에 대한 통합감독권을 부여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자산 규모 300억원 이상의 대형은행들은 각국의 중앙은행이 아닌 ECB의 감독을 받게 된다. 또 유로존 구제기금인 유로안정화기구(ESM)가 회원국 은행에 직접 구제금융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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