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서울대학교 잠사학과 출신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김창완은 "명문대 출신이라는 후광이 없었다면 산울림은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그런 오해를 벗고 진짜 음악인으로 거듭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다.
이어 "학벌을 내세워 인기를 얻을 순 있다. 36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미모와 학벌, 배경을 중시하는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 확실히 학벌은 산울림에 영향을 줬지만 우리 삼형제에게 전부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창완은 서울대학교 잠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동생 김창훈은 서울대학교 식품공학, 막내 동생인 고(故) 김창익은 고려대학교 기계공학을 각각 전공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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