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창조경제를 위해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이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성장단계별 맞춤형 시장이 제공돼야 한다.”
거래소는 다음 달 1일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코넥스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들을 상장 대상으로 하며 상장요건도 대폭 완화했다.
김 부이사장은 우수기업 상장 활성화를 위해 우량 및 외국기업의 상장 유치, 하이테크와 바이오산업 등 첨단기술 기업의 상장심사 특례를 통한 기업 성장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다양한 신상품 개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지분 투자형 크라우딩펀드를 통한 영화, 음반, 신약개발 등을 지원하고 날씨, 인간 수명 등 창조적 파생상품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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