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명회는 오는 9월 도내 전체 초등학교 학교급식 공동구매 시행을 앞두고 식재료 공동구매와 관련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 확대 및 활성화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30일은 성남, 다음달 3일은 군포의왕지역에서 진행된다.
공동구매 식재료는 학교급식 식재료 중 사용량이 많고 가격부담으로 원재료와 부재료를 수입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가공품이 해당된다.
현재 학교급식 공동구매는 안양, 과천, 부천, 시흥지역의 초등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6월에는 일부 중학교에서도 참여한다. 지난해 4개 지역의 시범사업에서 '급식재료 공동구매'로 급식의 품질이 향상되고 공급단가를 절감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익 도교육청 친환경급식과장은 "공동구매가 전 지역으로 확대되는 9월부터는 도내 1055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동구매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중학교도 참여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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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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