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최근 ▲중국의 신종 인플루엔자(H7N9)·고병원성 AI·구제역의 잇따른 발생 ▲지난 5월 7일 북한의 고병원 AI 발생 ▲5월 28일 중국서 신종 AI환자 추가 발생 등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악성 질병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말까지 정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신종인플루엔자가 진정될 때까지 연장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재발방지를 위해 청정소독지원팀과 질병 조기경보팀을 운영하고, 해외여행객 사후관리, 영세농가 소독지원, 질병 모니터링 검사 등 상시예찰을 강화해 왔다.
5월초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유사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가상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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