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삼성물산·대림산업·롯데건설, 동반성장 최우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국토부, '2013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발표
태영건설·태평양개발도 '최우수'.. 우수업체수는 줄어


삼성물산·대림산업·롯데건설, 동반성장 최우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삼성물산 과 DL , 롯데건설 등이 정부의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관계 최우수 건설사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013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600개 건설사가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체 종합건설업체의 23.1%에 해당한다.

95점 이상의 최상위 점수를 받은 대기업은 삼성물산, 롯데건설, 대림산업, 태영건설, 태평양개발 등 5개사다. 이외 대아건설, 보훈종합건설, 세기건설, 세방, 성진종합건설 등 92개 중소기업이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전년도 우수업체 2647개보다는 1.8% 줄어들었다. 상호협력평가를 신청하는 업체수부터 줄고 있다. 2011년 3222개였던 신청업체수가 2012년 3010개, 2013년 2903개로 감소세다. 이에 평가 기준을 통과한 업체수도 2011년 2672개에서 2012년 2647개, 2013년 2600개로 감소했다.
우수업체 신청과 선정이 줄어든 것은 건설업황 악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체 종합건설업체 수는 예년과 비슷한 수준인데 주택경기 침체 등으로 건설업황이 안 좋다보니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 "이에 상호협력평가 신청업체수와 우수업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의 상호협력평가 심사에서 우수업체로 선정되면 6월1일부터 1년간 PQ와 지자체 적격심사, 시공능력평가 등에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95점 이상을 받은 경우 조달청 PQ에서는 3.0점, 지자체 PQ에서는 2.0점, 지자체 적격심사에서는 3.0점을 받을 수 있다. 시공능력평가 때는 최근 3년간 공사실적 평균액의 6%가 가산된다.

자세한 건설업체 상호협력평가 결과는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olit.go.kr) 사전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물산·대림산업·롯데건설, 동반성장 최우수 원본보기 아이콘




박미주 기자 beyon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방문증 대신 주차위반 스티커 붙였다"…입주민이 경비원 폭행 전치 4주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국내이슈

  • 머스크 끌어안던 악동 유튜버, 유럽서 '금배지' 달았다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해외이슈

  • [포토] 조국혁신당 창당 100일 기념식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그곳]세계문화유산 등재 노리는 日 '사도광산'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