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민간 ·공공부문 정보접근성 관련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 구제 등에 관한 법률'의 확대 시행으로 모든 민간법인의 웹 접근성 준수가 의무화됨에 따라 웹 접근성 관련 최신 동향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규흥 NHN 본부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NHN의 웹 접근성 기능, 자체 교육, 기술대응 노력, 자체지침 제정 등 웹 접근성 제고를 위한 경험과 추진전략을 제시했고, 이어 웹 접근성 준수 의무화 등 국내외 정책동향, 웹 접근성 진정·구제 사례, 금융권·증권사·쇼핑몰 등의 웹 접근성 준수 사례, 향후 추진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세미나는 정보 접근성에 대한 관계자의 인식을 높이고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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