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안전관리를 총괄 전담하기 위해 북부청의 '기획행정실'을 '안전행정실'을 확대 개편하고 안전관리 업무와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총괄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설되는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관리 정책을 총괄ㆍ조정 ▲종합적ㆍ체계적 안전수준 진단분석 ▲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ㆍ운영 ▲국가기반체계 보호와 감염병ㆍ가축전염병 등 사회적 재난 대응 및 안전의식ㆍ안전문화 확산을 담당하게 된다.
특사경은 현행 자치행정국 소속의 4팀 운영체제에서 1팀 6센터로 확대돼 11개 지역수사센터를 지역별로 관장하게 된다.
도는 이번 개편안을 6월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해 7월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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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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