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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터필러, '최고 내구성'스마트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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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세계 최대 중장비업체가 만든 스마트폰은 어떨까?

미국경제전문매체 CNN머니는 22일(현지시간) 불도저와 굴착기 등을 만드는 세계최대 중장비업체 캐터필러가 미국에서 최고수준의 내구성을 가진 스마트폰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CNN머니에 따르면 캐터필러는 1.8m 높이에서 떨어뜨려도 파손되지 않고 1m 깊이의 물속에서 30분 가량 견딜 수 있는 스마트폰 'B15 캣 폰(Cat Phone)'을 출시했다.

이 스마트폰은 먼지 속에서도 별다른 고장을 일으키지 않는 등 건설현장과 극한 현장에서 이용하는데 적합하도록 고안됐다. 다만 내구성이 강한 데 비해 두께는 아이폰5에 비해 0.2인치, 무게는 2온스(약 57g)정도 더 무겁다

캐터필러 스마트폰 판매 제휴사인 뷸리트사 측은 "이 스마트폰만큼의 내구성을 갖기 위해 아이폰에 케이스를 입힌다면 이 스마트폰보다 더 두꺼워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B15'의 가격은 약정없이 349달러(약 38만9000원)이다.

CNN머니는 'B15'가 구글의 최신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4.1(젤리빈)과 4.1인치 터치스크린, 5메가픽셀 카메라를 장착하고 있어 애플의 아이폰5나 삼성 갤럭시S4와 같은 최고급 사양은 아니라면서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캐터필러는 "고내구성 스마트폰 시장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지난해 2100만대가 판매됐다"고 소개하고 "2015년까지 이 시장의 선두자리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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