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은 지난 분기에 제시한 전망치를 상회하는 성과라고 설명했다. 중국에서 이뤄진 ‘던전앤파이터’를 비롯한 주요 PC온라인 게임의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피파온라인 3'가 순조롭게 시장에 진입한 것이 주효했다.
최승우 일본법인 대표는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의 매출 신장과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분기 연결 실적은 전 분기에 발표한 전망치를 상회했다”며 “글룹스와 인블루 인수로 넥슨은 모바일 게임 분야의 주요 사업자가 되었으며, 두 회사는 매출 성장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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