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행정 환경의 급속한 변화 등으로 불합리해진 자치법규의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 행정 효율성과 신뢰성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자치법규 일괄정비는 단순히 상위법령의 제·개정에 따른 일부개정뿐만 아니라 ▲불합리한 규제로 군민생활에 불편 초래 ▲행정환경 변화 등으로 정비가 필요한 자치법규 등을 대폭 정비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권익보호를 위한 장애인 차별조항 정비와 어려운 한자어와 일본식 표기, 전문용어, 외국어 표기 등을 정확하고 알기 쉽게 우리말로 정비할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양질의 법무행정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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