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인터넷에 농수특산물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전자상거래 확대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군은 9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오픈마켓 내 무안군특별관에 입점한 무안 산 농수특산물 생산판매 농가 및 영농조합법인, 생산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택배비 3000원 이상은 1500원, 3000원미만은 1000원 지원에 나선다.
택배비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오픈마켓 무안군 특별관에 입점해야 하고, 희망하는 생산농가 및 업체는 우체국(전자상거래 팀)에 입점신청서를 제출하면 서류검토 및 현장실사를 통해 입점 승인을 받게 된다.
또 농수특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무안우체국과 업무협약을 맺고 우수상품 발굴과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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