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가수 윤민수가 '아빠 어디가' 출연 이유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윤민수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들 윤후와 함께 활약하고 있는 '아빠 어디가' 출연 이유를 고백했다.
이에 MC들은 "(출연 전) 윤후가 자고 있는 아빠를 보고 '쟤 또 왔어'라고 말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고, 윤민수는 "늦게 귀가해서 가족들을 깨울까봐 다른 방에서 잤는데 아침에 일어난 윤후가 그렇게 말한 것"이라고 실토했다.
그는 "아이와 생활 패턴이 안 맞아서 그런 일이 발생했다"면서 "(방송을 하면서) 요즘은 친해졌다. 먼저 다가오기도 하고 숙제를 부탁하기도 하고 그런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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