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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발 악재..건설업종으로 확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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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이번주 기관투자자들이 주목한 곳은 건설업종이었다. GS건설 사태 등으로 건설시장의 리스크를 확인해보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조회수 상위 리포트는 '37세 모태솔로, K과장의 일상으로 본 유망종목 7선'이었다. 이어 '신진에스엠-뿌린만큼 거둔다', 'S&P500 지수 사상 최고가 시사점 및 관련종목'이었다.
이들 리포트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발행돼 꾸준한 인기를 기록하고 있었다. 이들 외에 최근 발행한 리포트 중에서는 미래에셋증권 변성진, 김정환 연구원의 'GS건설-드러난 리스크'가 순위가 높았다. 이 리포트는 지난 15일 발행돼 빠른 속도로 읽히며 조회수 4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하이비젼시스템-굴레를 벗어나', '건설-크레딧 시장과 해외 프로젝트 점검, 대형사 내 양극화 심화' 리포트가 이었다.

변성진, 김정환 연구원은 'GS건설-드러난 리스크' 리포트에서 "GS건설이 1분기 세전적자를 기록한 것은 구조적인 원가율 상승이기 때문에 내년 1분기까지 적자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GS건설은 올해 영업손실 7988억원, 세전손실 9056억원이 될 것이라며 내년은 영업수익 2977억원, 세전손익 2000억원이 될 것이라는 가이던스를 제시한 바 있다.
변 연구원은 "급격한 이익전망치 하향은 저가 프로젝트들의 원가율 재산정에 따른 것"이라며 "올해 세전손실 9000억원을 2009년부터 2012넌까지의 누적 세전이익의 50%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GS건설 뿐 아니라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전망하고 목표가를 5만1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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