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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0억 짜리 텔레토비 집, 누가 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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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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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무려 770억원 복권에 당첨된 영국의 20대 부부가 일명 '텔레토비 저택'을 짓겠다고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동부 노팅엄셔에 사는 매트(24)와 케시 토팜(23) 부부는 최근 500만파운드(약 86억원)에 달하는 대저택 건설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난해 2월 무려 4천500만파운드(약 770억원) 짜리 유로밀리언복권에 당첨됐다.

거액의 돈을 갖게 됐지만 이들은 친인척들의 빚을 갚아주고 지인들에게 100만파운드(약 17억원) 이상을 나눠주며 선의를 베풀었다.

이후 주변의 지나친 관심을 피해 노팅엄셔 외곽에 조용히 지낼 저택을 지을 계획을 세웠고, 유명 건축가에게 의뢰해 인기 어린이용 프로그램 '텔레토비'에 나오는 집과 비슷한 모양의 저택을 설계했다.
태양전지판으로 덮인 이 저택에는 침실 8개와 수영장, 개인영화관, 식물원, 당구장, 월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차장에는 차 10대를 세울 수 있다.

무려 5000만파운드(약 86억원)를 투자해 짓게 되는 이 저택에 부부는 '세레니티(Serenity·평온)'라는 이름을 붙였다.

토팜 부부는 "유리상자 같은 집에서 살고 싶지 않다"며 "현대적이지만 친숙하고 미래 아이들까지 있는 가족을 생각해 이같은 집을 원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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