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는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정례 금융통화정책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이후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드라기 총재가 향후 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기대하는 시장의 반응은 줄곧 이어지고 있다. 유로존의 경제 전망과 물가 안정세, 일본을 중심으로 한 세계 중앙은행들의 공격적인 통화정책 등을 고려할 때 ECB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가 높기 때문이다.
이날 영국 중앙은행도 기준 금리를 현행 0.50%로 묶고, 자산매입 규모를 3750억 파운드로 유지하기로 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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