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한은 "현 시점 금리언급 부적절"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한국은행 김종화 부총재보는 4일 '정부와 정치권의 잇단 금리인하 압박에 대한 입장'을 묻자 "경제전망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기준금리는 다음 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논의해 결정할 사안인 만큼 현 시점에 언급하는 건 적절치 않다"고 답변했다.

시장과 정부·정치권의 파상공세 속에서도 한은 관계자들의 입장은 한결같다. '금리의 방향'이 아닌 '금리 인하 압박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도 "금리는 금통위가 정하는 것"이라는 답변을 되풀이해 내놓고 있다.

이를 두고 일부 한은 관계자는 "금통위가 정한다"에 방점이 있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금리 결정의 주체를 강조한 말로, 외압은 적절치 않다는 뜻이 스며들어 있다는 의미다. 이번 달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는 1주일 뒤인 11일 열린다.



박연미 기자 change@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