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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초소형 아파트 신축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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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미국의 주택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초소형 아파트 건설 붐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미국에서 방하나에 침대, 부엌, 식탁 등을 갖춘 원룸형 소형 아파트가 새로운 도심 주거형태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지자체들도 이런 변화에 대응해 소형주택 건설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샌프란시스코시는 기존 26.9㎡이던 2인용 주택 기준을 20.4㎡까지 하향 조정했다.

맥길 대학 건축학과 에이비 프리드먼 교수는 "많은 이들이 싱글로 남고 싶어하거나 자식을 원하지 않기 때문에 초소형 주택 선호 추세는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싱글족들은 교외보다는 도시 주거를 선호하고 출퇴근 시간을 줄기기 원한다. 자연스럽게 차도 필요없게 된다. 이런 추세가 도심 초소형 주택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프리드먼 교수는 "많은 이들이 도심속에서의 삶의 가치를 깨닫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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