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법원에 따르면 정 의원 측은 전날 서울고법 형사4부(문용선 부장판사)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이상득 전 의원도 지난 5일 방어권 보장과 안과 질환 등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보석을 신청한 바 있다.
이 전 의원과 정 의원의 항소심 첫 공판은 오는 25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이 전 의원의 보석 심문이 첫 공판과 함께 열리게 돼 있어 정 의원의 보석 심문도 같은 날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박나영 기자 boh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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