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특허넷시스템 개발?운영능력 높이기…특허넷시스템 기반 인프라부분 등 시스템운영기술교육도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특허행정정보화개발사업 참여 희망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품질관리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14일 특허청에 따르면 올부터 특허행정정보화사업에 중소소프트웨어(SW)기업을 참여시켜 특허넷시스템 개발·운영능력을 높이기 위한 특허정보시스템 품질관리교육이 최근(3월11일~13일) 있었다. 국가기관이 중소 S/W기업 역량강화교육을 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내용은 ▲전자정부 품질관리 개요 ▲매뉴얼 및 산출물관리방법 ▲특허청의 자체 품질관리시스템을 활용한 특허행정정보화사업 품질관리요령 등 사업에 필요한 모든 과정들을 사례 중심으로 이어졌다.
중소SW사업자의 경우 대기업이 수주한 개발·운영사업에 하도급으로 참여, 사업품질관리방법 등 필요한 능력을 기를 기회가 없었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중소S/W기업의 부족한 능력을 채워주는 품질관리교육에 업무비중을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참여 사업을 늘리면서 개발 사업에 대한 품질관리능력도 높인다.
교육을 받은 대전지역의 A사 사업담당직원은 “사례위주교육으로 우리 기업들이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해야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변훈석 특허청 정보기획국장은 “올해는 오픈특허로, 국제디자인시스템, 스마트 검색시스템 등을 중소기업대상으로 발주할 예정”이라며 “특허넷시스템 기반인프라부분 등 시스템운영기술 관련교육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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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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