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각 부서별로 개별 관리하고 있는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브랜드 등 각종 지식재산권을 도 과학기술과 지식재산팀으로 일원화하는 '지식재산권 관리 일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달 중 지식재산권의 부서별 보유현황을 파악해 데이터베이스화 한 뒤 이를 토대로 관리에 나선다. 지식재산권 관리가 일원화되면 각 부서는 출원, 등록,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경기지식센터를 통해 전문 관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그 만큼 양질의 지식재산권을 다수 확보하고 사업화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셈이다.
도는 아울러 보유 지식재산권에 대한 자산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지식재산권의 사업화 및 민간 이전을 추진하고, 오는 2014년부터 지식재산권 통합관리 범위를 도 산하 공공기관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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