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올해 농업생산기발시설을 위해 ▲농업용수개발 ▲수리시설개보수 ▲배수개선 ▲지표수개발 ▲기계화경작로 및 농로 확ㆍ포장 ▲양수시설정비 ▲대구획경지정리 등 총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침수와 가뭄 대응사업도 추진한다. 매년 침수피해가 되풀이되는 농경지에 배수시설을 설치하는 배수개선사업 4곳에 147억 원을 투입한다. 또 붕괴 위험이 있고, 홍수피해가 우려되는 안성 마둔지구, 양주 봉원지구 저수지 등 2곳의 둑 높이기 사업으로 194억 원 투자한다. 노후한 기존 저수지 및 용ㆍ배수로 개량을 위한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으로 53곳에 316억 원을 투입한다.
과학적 물 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농업용수관리자동화 사업에 16억 원을 들여 여주군 능서지구에 저수지, 양수장 배수장 등을 설치한다. 이를 통해 1863ha의 논에 용수관리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촌용수개발 및 지표수보강과 소규모용수개발사업 등에 146억 원을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2월 말까지 지구별로 실시설계를 마치고 해빙과 동시에 발주하는 등 상반기 내 예산의 60% 이상을 집행해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농촌 건설 경기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반구축사업을 확대ㆍ투자해 안정적 영농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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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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