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경축사절단장 자격으로 방한한 톰 도닐론 미 국가안보보좌관을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만나 이 같이 말했다.
대북 문제에 관해 박 대통령은 "북한의 핵무장은 결코 용인할 수 없고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가 단호히 대응해 나가야 할 것"이란 입장을 천명했다.
도닐로 보좌관이 "가능한 빠른 시일내 박 대통령의 방미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자 박 대통령은 "오바마 대통령과 조기에 만나 양국 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긴밀히 협의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