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은 26일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사고 중간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하지만 박 씨는 1시간가량 지난 뒤인 이날 새벽 4시28분께 다시 불산 추가누출 사실을 통보받았다. 박 씨는 출근한 뒤 이날 새벽 4시36분 부터 모두 3차례 작업을 했다. 박 씨는 이 때도 평상복과 방독면, 방진복과 방독면, 산소통 착용 등 다른 복장을 착용한 것으로 CCTV 확인결과 드러났다. 박 씨는 이날 새벽 6시31분께 2차 작업을 마무리한 뒤 귀가했다.
박 씨는 이후 오전 7시45분께 목과 가슴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화성 동탄 성심병원에서 1차 치료를 받은 뒤,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1시께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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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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