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1024가구

총 1024가구 전체가 중소형.. 분양가 3.3㎡당 600만원 후반부터
51~84㎡, 26일부터 분양

▲천안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 투시도.

[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DL 과 삼호는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내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를 분양한다.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 내 4만6329㎡에 지하 1층, 지상 17~26층, 12개동 규모로 건설된다. 총 1024가구는 전용면적 ▲51㎡ 217가구 ▲59㎡ 298가구 ▲72㎡ 269가구 ▲84㎡ 240가구 등으로 나뉜다. 전체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 후반대에서 700만원 초반대일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두정ㆍ백석지구의 분양가인 3.3㎡당 700만~800만원대와 비교하면 저렴한 편이다.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의 51㎡와 59㎡ 전체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남동향 판상형 구조로 배치했다. 특히 59㎡의 경우에는 침실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구조로 설계, 소형 면적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알차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 72㎡와 84㎡는 남동향, 남서향의 판상형을 이어 붙인 타워형 4베이 평면으로 판상형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가족실이나 창고 등으로 연출이 가능한 약 4~7㎡ 크기의 알파룸을 넣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전체에는 냉난방 및 전기 에너지량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기술이 구현된다. 주택마다 입주자가 각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에너지 소비를 할 수 있도록 가구별 맞춤형 가이드를 제시해주는 에너지 관리 프로그램도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ㆍ2순위, 28일 3순위 접수를 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 두정동 한국전력 옆에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5년 3월이다. (041)567-3335

진희정 기자 hj_j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