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 고용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올해 ▲장애인 대상 공공서비스 일자리 확대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기회 제공 확대 ▲찾아가는 장애인 고용촉진 활동 전개 등 4가지 구체적 계획을 제시했다.
또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도내 70개 소에 즉석도정기를 설치하고 이를 153명의 장애인이 관리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장애인 직업훈련 및 취업지원을 위해 850여 명의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기능 장애인을 위한 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아울러 봉재전문가, 인권강사, 바리스타 등 장애인 취업 유망업종 6개 사업을 대상으로 155명의 장애인 양성 훈련을 추진한다.
도는 공공 및 민간부문 고용촉진을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지사와 협조해 합동고용 촉진반을 구성, 찾아가는 고용컨설팅 활동을 전개한다.
김용연 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내 공공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채용을 독려하고, 총 구매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우선 구매해 주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내 등록 장애인은 지난해 말 기준 50만5052 명으로 전국 장애인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 가능 연령대인 18세에서 60세 사이의 등록 장애인은 26만5168 명으로 52.5%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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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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