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장 노희용)가 올해에도 경로당 무료급식을 시행한다.
전국 유일하게 연중 경로당 무료급식을 시행해 온 동구는 4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105개소 경로당에 13일부터 주3회(월,수,금) 무료 급식(점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동구는 수벽체조, 종이접기, 국악교실, 도예교실, 사회프로그램 운영, 건강서비스(보건·건강·치매보호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개설하고, 동구문화센터와 연계해 전통문화, 노래교실 등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로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안정된 삶을 기반으로 공경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노인문화복지정책을 대폭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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