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용 광주 동구청장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노 구청장은 지난 24일 부산 영도구에서 개최된 2013년 전국평생학습 도시협의회 제1차 총회에서 부회장에 선출, 신임 회장인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과 함께 앞으로 2년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노 구청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은 학습도시 간 네트워크 형성,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적 관계 형성, 교육과학기술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국가평생교육의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임기 2년 동안 국제적 수준의 평생학습도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전국에 92개의 평생학습도시가 있으며, 광주에서는 동구 외 남구, 북구, 광산구가 회원도시로 가입되어 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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