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세계적 록밴드 마룬5가 2년 연속 가온차트 K-팝 어워드 해외 음원상의 영광을 안는다.
마룬5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올림픽홀에서 열릴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에서 올해의 해외 음원상(The song of the year in international Pop)을 수상한다.
마룬5는 2005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최고 신인상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최고 팝그룹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세계적인 가수로 애덤 리바인(보컬·기타), 제임스 발렌타인(기타), 제스 카마이클(키보드), 미키 매든(베이스), 맷 플린(드럼)으로 구성된 밴드다.
마룬5는 지난해 ‘페이폰’(2012년 가온종합 48위) ‘무브스 라이크 재거’(2012년 가온종합 55위) ‘원 모어 나이트’(2012년 가온종합 96위) 등을 발표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올해의 신인상은 물론 작곡-작사가상, 프로듀서상, 안무가상, 스타일리스트상 등 K-POP 가수들의 성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뮤지션 및 스태프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인디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올해의 발견상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시상 부문에 포함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KBS N의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W 등 3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방송되며, 행사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된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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