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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택시 운행중단 참여 감소세..평균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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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택시 운행중단 참여 감소세..평균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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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택시법 재의결을 촉구하며 1일부터 운행중단을 선포한 영·호남권 택시들의 참여율이 시간이 지나면서 낮아지고 있다. 이날 오전 모든 택시가 운행을 중단했던 울산의 택시도 속속 운행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현재 운행중단을 선포했던 영·호남권 택시 총 8만9962대 중 1만218대(11.35%) 만이 운행중단에 동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7시 택시가 운행이 전면 중단됐던 울산(5785대)도 32%(1839대)가 운행 중이다. 부산, 대구, 경북, 경남 등 영남권 택시들은 전체 6만5766대가 100% 운행 중이다.

전라권은 여전히 참여율이 엇갈렸다. 단 한 대의 택시도 운행중단에 동참하지 않았던 전북은 법인(2000대)과 개인(1700대) 택시가 이날 오전 10시부로 운행중단에 들어가면서 가동률이 62%로 내려앉았다.

반면 광주와 전남 지역은 93%(7620대), 73%(5206대)의 가동률을 기록, 오전 7시보다 각각 21%, 8% 높아졌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운행하는 택시들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불법적인 운행중단 택시에 대해 관련법규에 따른 유가보조금 지급정지, 감차명령, 사업면허취소 등의 행정 처분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현재 각 시도별 운행중단 상황에 따라 비상수송대책 실시 중이며 운행중단과 집회 철회를 지속적으로 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찬 기자 lee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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