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단지내 버스정류장 집앞에서 타고 출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입주단지뜯어보기]⑥ 별내 '한화꿈에그린'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한화꿈에그린더스타' 단지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 길 건너는 구리시, 오른쪽 건너편은 서울시 노원구다.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한화꿈에그린더스타' 단지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왼쪽 길 건너는 구리시, 오른쪽 건너편은 서울시 노원구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집 앞에서 버스를 타고 6호선 화랑대역까지 가서 직장까지 한 번에 갈 수 있고 대형 건설사 브랜드라는 점에 이 아파트를 선택했다. 생활여건이 계속 나아질 것으로 보여 기대된다."

아파트 입구로 막 들어서던 입주민 신승민(37)씨가 이렇게 말했다. 서울시 노원구, 구리시와 맞닿은 별내신도시 초입의 '별내한화꿈에그린더스타'는 지하 2~지상 24층 11개 동 총 729가구 규모의 단지다. 84㎡ AㆍBㆍC형의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신씨는 2017년이면 지하철 8호선이 개통되고 이후 별내~석계 BRT(간선 급행버스체계) 환승센터가 구축되는 등 교통체계가 더 개선될 것임을 염두에 둔 듯했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있어 아이들을 안심시키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것도 이점이다. 구리 롯데마트에 의존하는 쇼핑 편의시설은 오는 6월 별내 이마트가 추가되며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런 영향인지 입주율은 벌써 77%를 넘어섰다. 실수요자가 많아 입주가구 중 전세가구는 22%가량이다.
지난 주말 한창 입주가 진행 중인 별내한화꿈에그린더스타 입주지원센터 문은 활짝 열려 있었다. 주민들은 이곳을 드나들며 입주에 필요한 것들을 챙기고 있었다. 시공사 한화건설은 여기에 여섯 가지 입주서비스를 제공했다. ▲입주청수 무상서비스 ▲셔틀버스 무상 운영 ▲주민편의시설 무상 운영 ▲폐기물관리인원(환경지킴이) 운영 ▲전동빨래건조대 무상 설치 등이다. 입주지정기간 내 잔금납부 가구에 한해 110만원 입주지원금도 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내부 벽지에 펄도 넣어 고급스럽게 장식했다"며 "수납공간이 많아 입주민들이 만족스러워한다"고 전했다.

별내한화꿈에그린더스타는 태양광발전설비가 설치된 '친환경 주택성능평가 인증' 아파트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다. 우수저류조를 활용한 설계로 빗물을 옥외조경수로 활용 가능하다. 바람길을 고려한 주동배치로 단지 내의 냉방부하를 줄이고 단지 전체의 통풍을 원활하게 했다. 가구별 실내환기 시스템과 쓰레기 자동집하 시스템은 쾌적성을 높여준다.

주차장은 지하에만 있고 2.5m의 광폭 주차장으로 80%가량 채웠다. 초보 운전자들의 주차편의를 위해서다. 단지 내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차량대기 장소인 주민커뮤니티 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골프연습장, 헬스장, 문고, 동호회실 등 커뮤니티 시설도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다.

단지 앞 중개업소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가는 기준층 3억5980만원에서 현재 500만~2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며 "전세가격은 대출 여부에 따라 1억3000만~2억2000만원선"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한화꿈에그린더스타' 단지 입구.

지난해 11월3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남양주시 별내동 '별내한화꿈에그린더스타' 단지 입구.

원본보기 아이콘




박미주 기자 beyon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축구판에 들어온 아이돌 문화…손흥민·이강인 팬들 자리 찜 논란 식물원 아닙니다…축하 화분으로 가득 찬 국회 "진짜 선 넘었다" 현충일에 욱일기 내건 아파트 공분

    #국내이슈

  • 휴가갔다 실종된 '간헐적 단식' 창시자, 결국 숨진채 발견 100세 된 '디데이' 참전용사, 96살 신부와 결혼…"전쟁 종식을 위하여" '세계 8000명' 희귀병 앓는 셀린디옹 "목에서 경련 시작되지만…"

    #해외이슈

  • [포토] '더위엔 역시 나무 그늘이지' [포토] 6월인데 도로는 벌써 '이글이글' [포토] '시선은 끝까지'

    #포토PICK

  • 경차 모닝도 GT라인 추가…연식변경 출시 기아, 美서 텔루라이드 46만대 리콜…"시트모터 화재 우려"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정치는 우리 역할 아니다" 美·中 사이에 낀 ASML 신임 수장 [뉴스속 용어]고국 온 백제의 미소, ‘금동관음보살 입상’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