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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흘째 '사자'..코스피 194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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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장 초반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94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사자' 출발했으나 그 폭은 미미한 상황이다.

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7.24포인트(0.37%) 오른 1940.14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 말 유럽증시는 유로존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내년 유로존 경기회복 예상 발언 및 독일 의회의 그리스 지원안 승인으로 소폭 약세 마감했다. 미국 주요증시는 재정절벽 우려가 여전한 가운데 개인소득 등 경제지표의 예상치 대비 부진이 상승폭을 제한하며 혼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재 개인은 11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5억원, 29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91억원 매수 물량이 유입 중이다.

주요 업종들 가운데서는 의료정밀(1.24%), 운송장비, 전기전자, 섬유의복, 종이목재, 화학,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음식료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건설업, 금융업, 은행, 증권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57% 상승하고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LG화학, 삼성생명, 한국전력, SK하이닉스,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전자 등이 1% 내외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KB금융은 0.42%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357종목이 오름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한 240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5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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