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문 예탁결제원 전무(앞줄 왼쪽에서 4번째), 피에르 이브 고만스 유로클리어뱅크 커머셜부문 대표(앞줄 왼쪽에서 5번째) 등이 '역외펀드서비스 플랫폼' 개통 기념 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KSD)은 2일 유로클리어뱅크와 공동으로 펀드넷을 통한 역외펀드 통합 인프라인 '역외펀드서비스 플랫폼' 개통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는 피에르 이브 고만스 유로클리어 뱅크 커머셜 부문 대표를 비롯해 운용회사 및 수탁회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 최초로 'SWIFT ISO 20022 국제펀드표준메시지'를 활용한 통신방식을 채택해, 자산운용업계는 기존 팩스 및 이메일 등의 수작업 업무방식 대신에 표준화·자동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문실수 및 기준가 오류 등을 방지해 역외펀드 업무처리의 안정성과 편리성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펀드세틀= 국제예탁결제기관인 유로클리어뱅크가 제공하는 글로벌펀드투자 지원플랫폼. 전 세계 6만6000여개 펀드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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