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항공의 날 기념식..정부 포상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국토해양부가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제32회 '항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항공의 날은 5인승 프로펠러 민간 여객기가 서울~부산 노선을 처음 취항한 1948년 10월30일을 기념해 1981년 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 공항공사 등 항공산업계와 항공스포츠 종사자 같은 항공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다.

권도엽 장관은 치사를 통해 지난 1년 항공운송실적 역대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약진, 인천공항 세계항공서비스 평가 7연패, 해외공항사업 진출성과 등에 대해 축하하고 무한경쟁 시대에 도전정신과 경쟁의 중요성을 특별히 강조할 예정이다.

일선 현장에서 국가 항공안전과 산업발전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해온 현장종사자 위주로 정부포상도 실시한다.

항공의 날을 전후해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된다. 이날 오후 7시에는 김포공항 롯데몰 썬큰광장에서 '하늘사랑음악회'가 열린다. 30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는 '아름다운 항공사진전'이 개최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