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MBC '일밤-승부의 신'이 지상렬, 장우혁, UV 뮤지를 투입하고 새로운 승부 방식을 도입해 한층 더 치열해진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25일 MBC에 따르면 '승부의 신'에서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바로 멤버 구성으로, 기존 김수로의 레드(Red)팀과 탁재훈의 블루(Blue)팀은 유지하되, 각 팀의 구성원을 조금씩 바꿨다.
승부 방식 또한 대폭 바뀌었다. 라이벌 구도에 있는 연예인 팀이 대결을 벌이고 두 팀의 승부를 방청객이 예측하여 남은 최후의 1인에게 경품을 증정했던 이전의 방식과는 달리, 이제는 멤버들이 직접 '승부의 신'이 되어 퀴즈나 경기의 결과를 예측한다. 각 팀에서는 정해진 라운드에 따라 승부를 벌이고, 이긴 팀은 상금을 획득하며 진 팀은 이긴 팀이 설정한 벌칙을 수행해야 한다.
변경된 룰을 선보이는 첫 '승부의 신'에서는 마술 트릭을 맞추는 경기를 위해 마술사 이은결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에게 화려한 마술을 보여줄 예정이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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