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사장은 "중국 3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올해 중으로 싼타페도 생산하고, 아반떼와 쏘나타 사이 급 모델인 중형승용차도 투입해서 생산할 예정"이라며 "이미 7월부터 생산을 시작해서 9월에 가동률 100%를 기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두자릿수성장을 지속해왔으나 올해는 어려울것으로 보고 있다"며 "다만 최근 일본업체들에 대한 반일감정이 중국에서 표출되면서 일본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주춤해지고 현대차 를 비롯한 나머지 회사들은 반사이익을 얻는듯한 모습도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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