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이 25일 발표한 '2012년 전국 대학생 기업이미지 및 상품·언론사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선호도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61.1%의 지지를 얻어 가장 취업하고 싶은 전자기업으로 꼽혔다. 다음이 삼성디스플레이(12.8%), LG전자(7.1%), SK하이닉스(5.8%), LG디스플레이(4.7%)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 LCD사업부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합병으로 탄생한 신생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는 출범 첫 해인 올해 경쟁사들을 제치고 전 부문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조사는 8월24~9월9일 온·오프라인에서 전국 대학생 2004명을 대상으로 업종 대표기업 중 취업선호도·사회공헌도·국제경쟁력 등 각 부문의 기업 선호도를 질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민서 기자 summe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