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덕흠 의원(새누리당)이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20대 취업자는 지난해 11월 기준 90만7000여명에서 올해 8월 84만7000여명으로 약 6만명이 감소했다.
또한 서울시의 전체 취업 및 실업현황도 박 시장 취임 전후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 의원은 “서울시의 행정은 탁상행정을 넘어선 구두행정”이라고 질타하며 “청년들에게 말로만 희망을 주는 걸 넘어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실업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