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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매달 말일은 악플 지우는 날입니다."
본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함께 진행하는 '굿바이 악플' 캠페인에 포털업체 야후코리아가 동참한다. 포털이 악성 댓글(악플)의 진원지라는 오명을 벗고 건강한 댓글 문화 확산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다.

28일 야후코리아는 이달부터 매달 말일 포탈미디어 핫이슈 섹션에 '굿바이 악플' 캠페인 코너를 개방한다. 야후코리아는 악플을 지우는 것이 선플을 남기는 것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는데 초점을 두고 다양한 악플 정화 캠페인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야후코리아는 건전한 댓글 문화 형성을 위해 향후 '네티즌 한표' '토론마당' 등 네티즌들의 참여의 장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야후코리아 관계자는 "악플을 단속하기 위해 30여명의 모니터링 요원을 운용하는 댓글 관리기능도 강화하고 있다"며 "건강한 포털 없이는 건강한 인터넷도 없다는 인식 아래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만드는 데 야후코리아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프라인에서 악플 캠페인을 전개해 온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인터넷 윤리교육'도 시작했다.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의 댓글 문화 개선에 나섰던 굿바이 악플 캠페인이 교실에서 가정으로 확대된 것이다.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 윤리 의식의 조기 함양을 위해서 학교 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의 인터넷윤리 교육이 절실하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5일 마포중학교에서 열린 강연에는 학년별 학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인터넷 윤리 전문 강사는 '자녀의 올바른 인터넷 이용습관을 기르기' '사이버 공간의 위험으로부터 자녀 보호하기' 등을 주제로 약 1시간반 가량 수업을 진행했다.

KISA의 학부모 윤리 교육은 서울시교육청과 지방 교육청(대전 대구)과 연계해 진행된다. 28일 현재 21개교에서 1700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11월까지 초중고교에서 총 8700여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KISA 관계자는 "악플 지우기 등 올바른 인터넷 이용 습관은 가정에서부터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부모 교육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가정에서부터 인터넷 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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