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뉴제너레이션 ES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토요타 렉서스 브랜드가 대표모델 뉴 제너레이션 ES로 하반기 판매대수 회복에 나섰다. 뉴 제너레이션 ES는 지난 1989년 첫 출시된 렉서스 ES 시리즈는 6세대에 걸쳐 변신을 거듭한 렉서스 대표모델이다. 이번에는 ES 시리즈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도 라인업에 추가했다.
외관은 뉴 제너레이션 GS에서 시작된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한 외관’, 휠베이스가 길어지고 앞뒤 오버행을 줄여 실내공간을 넓혔다. 기존 ES의 DNA는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넓어진 실내공간과 향상된 주행성능의 병행은 그동안 퍼포먼스에 편향된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선택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뉴 ES 300h의 경우 디젤모델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연비성능과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강력한 퍼포먼스, 친환경성으로 독일 프리미엄 디젤을 공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3월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를 통해 차세대 렉서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이미 확인했다”며 “주력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를 출시를 통해 국내 고객들께 감성적인 주행성능과 렉서스만의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에 더해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기존 렉서스 ES 고객이 뉴 제너레이션 ES를 재구매할 경우 2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구입고객에 대해서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엔진과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4년 10만Km의 보증수리에 추가로 2년 2만km을 더해 총 6년 12만km를 보장키로 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관련 부품은 10년 20만Km로 대폭 연장했다. 일반 소모성 부품을 대상으로 한 무상쿠폰도 기존 2년 4만km에서 4년 8만km로 연장하여 제공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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