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물 건너온 차 물 만났네]감성적 주행·편안함으로 독일차 잡는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렉서스 뉴제너레이션 ES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렉서스 뉴 제너레이션 ES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한국토요타 렉서스 브랜드가 대표모델 뉴 제너레이션 ES로 하반기 판매대수 회복에 나섰다. 뉴 제너레이션 ES는 지난 1989년 첫 출시된 렉서스 ES 시리즈는 6세대에 걸쳐 변신을 거듭한 렉서스 대표모델이다. 이번에는 ES 시리즈 최초로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도 라인업에 추가했다.

외관은 뉴 제너레이션 GS에서 시작된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강렬한 외관’, 휠베이스가 길어지고 앞뒤 오버행을 줄여 실내공간을 넓혔다. 기존 ES의 DNA는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주행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경쟁 상대도 분명히 했다. 상반기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인 BMW 520d와 3위인 메르세데스 벤츠 E300. 하이브리드인 뉴 제너레이션 ES 300h와 가솔린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 350으로 디젤 모델인 BMW 520d와 벤츠 E 300을 추격하겠다는 목표를 잡았다.

스핀들 그릴로 대표되는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넓어진 실내공간과 향상된 주행성능의 병행은 그동안 퍼포먼스에 편향된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선택에 있어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는 평가다. 특히 뉴 ES 300h의 경우 디젤모델을 능가하는 압도적인 연비성능과 렉서스 하이브리드만의 강력한 퍼포먼스, 친환경성으로 독일 프리미엄 디젤을 공략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렉서스 브랜드 관계자는 “지난 3월 뉴 제너레이션 GS 출시를 통해 차세대 렉서스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이미 확인했다”며 “주력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를 출시를 통해 국내 고객들께 감성적인 주행성능과 렉서스만의 편안함을 동시에 잡은 차세대 렉서스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목표달성을 위해 배우 장동건을 뉴 제너레이션 ES의 광고모델로 발탁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케팅 슬로건은 ‘ES makes change’ 로 정했다. 독일 디젤모델이 선점해 온 프리미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의미다.

이에 더해 공격적인 프로모션도 실시하고 있다. 기존 렉서스 ES 고객이 뉴 제너레이션 ES를 재구매할 경우 200만원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구입고객에 대해서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두 엔진과 파워트레인의 경우 기존 4년 10만Km의 보증수리에 추가로 2년 2만km을 더해 총 6년 12만km를 보장키로 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관련 부품은 10년 20만Km로 대폭 연장했다. 일반 소모성 부품을 대상으로 한 무상쿠폰도 기존 2년 4만km에서 4년 8만km로 연장하여 제공된다.



임철영 기자 cyli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