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게임빌, 1위 수성 실패.. 2Q 매출 152억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게임빌, 2분기 매출 152억원.. 전년 동기比 96% 성장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게임빌(대표 송병준)이 모바일 게임 업계 1위 수성에 실패했다.

게임빌은 올해 2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152억원, 영업이익 64억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55%, 57%, 56% 성장한 수치다.
게임빌은 2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올린 컴투스(대표 박지영)와의 매출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넘버2 자리로 밀려났다. 지난 6일 실적을 발표한 컴투스는 국내 모바일게임 업계 최초로 분기 매출 200억원을 돌파,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90% 증가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게임빌은 1위 수성에는 실패했지만 상반기 전체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게임빌은 "상반기 매출이 318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96% 성장했다"며 "반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25억원과 111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반기 순이익 최초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기준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해외 매출은 161% 성장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프로야구’, ‘제노니아’, ‘카툰워즈’ 등 간판 시리즈가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포츠 소셜 네트워크 게임 신작들이 활약한 신·구 모바일게임 라인업의 동반 호조도 이 같은 성과에 한 몫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용국 게임빌 부사장은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게임빌 게임 다운로드 고객 기반이 현재 1억5000만을 돌파하며, 게임빌이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히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 기반 위에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게임과 다양한 신규 게임을 출시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